유튜브에서 부동산, 투자, 재테크, 부자와 관련된 콘텐츠들을 자주 시청하다 보니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이하영 원장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열심히 살면 안 된다.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수 없다”라는 말이 저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가 어떤 경험을 통해 그런 말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여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머리와 가슴에 새겨진 “열심히, 노력”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작가가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현재의 부와 성공을 이루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의식 공간을 바꿔야 한다
[page 30 ~, 무의식이 현실을 만든다]
하기 싫은 생각이 계속 떠오르고, 그 생각을 멈추게 할 수도 없다. 그 생각으로 하루 종일 고민에 빠져 있을 때도 있다. 맴도는 생각에 일상을 이어갈 수도 없을 때도 있고, 문득 떠오른 생각에 업무 집중도 되지 않는다. 내가 생각의 주인이라면 원하는 생각만 하고, 원치 않는 생각은 만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내 생각을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 생각을 만들고, 우리에게 이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가? 생각을 만들고 떠올리게 하는 존재는 “무의식”이다. ‘부자가 되어야지’라는 다짐을 해도 가난한 현실이 펼쳐지는 이유다. 무의식이 ‘나는 부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궁핍한 현실이 드러난다. 무의식이 현실을 만들기 때문이다.
처음에 글을 읽을 때 무의식, 관념과 같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단어로 인해 문장을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1권의 책을 읽고 나니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관념은 본인이 하는 말, 행동, 생각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 만나는 주변 사람, 행동의 습관을 바꿔야 현재 보다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말과 언어를 바꾸기 위해서는 독서의 습관을 길러야 하며, 감사와 감동과 감탄하는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그들과 똑같은 말, 행동, 생각을 배울 수 있어요. 과거 인간관계로부터 받은 상처는 상대를 인정하고 용서하는 과정을 통해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의무감이 아닌 오직 본인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필요합니다.
주변의 시선과 반응에 따라 말하고 행동한 저의 과거 모습을 벗어나 책을 통해 저자의 생각과 본인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본인만의 뚜렷한 생각과 감정의 그릇을 현재 빚어 가고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남을 비방하지 않으며, 좋은 생각과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주변을 채움으로 건강한 관념의 씨앗을 무의식에 심고 있어요. 이러한 시도가 지금 당장 좋은 결과를 저에게 가져다주지 않지만 과거의 삶보다 매일 성장하고 더 나은 삶을 기대하는 현재 저의 모습에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누구는 아마추어 선수로 누구는 손흥민 같은 최고의 선수가 된다
[page77 ~, 몰입해야 성장한다]
초급반에서 중급반으로, 중급반에서 고급반으로 이어지는 시간 속에서 이 기쁨은 배가 된다. 이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우리는 뭔가를 잘하게 될 때 즐겁다. 이 ‘잘함’이 ‘재미’보다 지속력이 강하다. 재미난 것을 할 때도 즐겁다. 하지만 그 재미난 것을 내가 남보다 잘할 때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노력한다고 실력으로 모두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같은 노력을 해도 누구는 아마추어 선수로 머물고, 누구는 손흥민 같은 최고의 선수가 된다. 그 이유는 노력이 아니다. 즐거움의 차이고, 몰입의 정도며, 그로 인해 생기는 자신감과 당연함의 유무다.
학창 시절에 영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매일 20개씩 100번을 열심히 받아 적었습니다. 영어 단어로 빽빽한 연습장을 볼 때마다 “오늘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어”라는 기분이 들곤 했지요. 하지만 1주일이 지나면 열심히 받아 적은 영어단어가 기억나지 않아 또다시 1일 차부터 되돌아가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열심히 하지 말라”라는 의미가 보통의 날처럼 긴장감 없이 느긋하게 무언가를 하라는 말이 절대 아니에요. 투입되는 시간과 일의 양을 늘리기 위한 노력보다는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질적인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현재 노력하는 방향이 맞는 것인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접근하고 있진 않은지 계속해서 질문을 통해 현재 하는 것을 잘하기 위한 열심히가 필요합니다.
어릴 적부터 배운 옛날의 “열심히”는 성장의 한계가 있습니다. 자신의 노력과 결과를 꾸준히 복기하여 더 잘하기 위한 노력으로 채워졌을 때 “열심히”는 손흥민 같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어요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원장이 인생의 숱한 고비를 넘기며, 오늘의 부와 행복을 펼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지금의 성공은 이미 스무 살에 상상하고 생각해왔던 것으로, ‘내 미래에 대한 확신이 꿈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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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닌 오늘을 위해 즐기는 삶을 살자
[page253 ~,숙제하는 삶이 아닌 축제 같은 삶]
그냥 오늘 하루 온전히 즐기며, 충실히 살면 된다. ‘열심히’는 내일을 향하지만, ‘충실히’는 오늘을 만들기 때문이다.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닌 오늘을 위해 즐기는 삶, 숙제하는 삶이 아닌 축제가 같은 삶.
그것이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다. 지구별 여행은 그렇게 즐기다 가는 것이다.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자. 그냥 행복하면 된다. 무엇을 가져야만, 어디를 가야만, 어떤 위치에 있어야만 행복한 것이 아니다. 그냥 행복하면 된다.
“열심히”, “충실히”, “최선을 다해”라는 말은 자신의 마음가짐을 강조하기 위한 부사일 뿐입니다. 어떤 표현이 맞다, 틀리다 평가하기보다 자신이 어떤 마음 가짐으로 하루를 보내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책에서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 온전히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사실 현재 직장인의 삶도 20대의 제가 그토록 원했던 삶이며, 자동차도, 가정도, 아이도, 집도 이전에 간절히 바랬던 것들이니까요.
과거 저의 노력으로 현재 누리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미래 저에게 현재의 노력을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충실히, 행복하게’ 하루를 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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